단기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도리는 자신이 외 여기에 있는 지 모르다.
가오리 때의 급류에 휩쓸리면서 기억이 잠깐 돌아오는 것을 계기로 가족을 찾아나선다.
정말 웃긴 것은 단기기억상실증을 갖고 있지만,
흐릿한 기억을 더듬어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도리
그리고 이놈의 기억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는 것도 참 힘들게 가는 도리!
험난한 여정이 더욱 삶을 강하게 만들죠.
경험을 통해 눈치밥이 늘어나죠. ^^
무서운 형을 보면 도망가야됨
오징어는 쎈캐인데 왜 문어는 쫄보로 나오는 거야 ㅋㅋ
얘들의 험난한 여정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다.
아쿠아리움 보호를 가장한 바다생물의 감옥!
꼬리표는 곧 최수번호!
잘못한 것도 없는데 고통받는 우리 친구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간절한 마음이겠지?
방법은 늘 있어,
게을러서 내가 안 할 뿐!
함께라면 문제 없어요.
단기기억상실증이라고 항상 불편한 것은 아니야!
영화의 중간중간에 도리가 오래된 기억도 잘 생각을 해배는 것을 보면,
뭔가 깊이있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문어가 심장이 3개라는 것이라던가,
흰돌고래가 초음파때문에 머리아파는 것을 보고 초음파로 멀리볼수 있다고 알려주네요.
이 영화는 무엇을 말해주는 지 잘을 모르겠지만,
몸이 불편해도 삶을 살아가는 데에 불편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다른 것이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배워야 하는 훈육의 방식이라고 할까?
저는 잘못했으면 좀... 맞았죠.
학교에서도 집에서 종아리나 손바닥...
생각해보면 그게 싫어서 잘못을 해도 계속 숨기다.
나중에 더 큰 재앙을 불렀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해보니까.
실수하거나 잘못된 것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았어요.
빨리말하고 빨리 수정을 하던가 사과를 해야 문제를 더 빨리 해결을 했거든요.
미안해 할 거 없어.
누구나 실수하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고칠수 있도록 격려하는
저 훈육방식이 너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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