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학개론] 짬뽕 수제비 - 짬뽕라면으로 수제비를 만들자~!!!!!



[가라학개론] 짬뽕 수제비 - 짬뽕라면으로 수제비를 만들자~!!!!!



라면으로 짬뽕수제비 만드는 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 냄비, 짬뽕라면, 절구(?)


라면으로 짬뽕 수제비를 만들기 전에 주의사항!!!!
부모님께 꼭 허락을 받고 만들어 먹을 것!!!!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자 의무!!


무턱대고 음식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다 이유와 논리가 있어 라면으로 수제비를 만들려고 하는 거에요.

밀가루는 수제비가 된다.
밀가루는 라면이 된다.
따라서 라면 = 수제비다.
라는 등식에 의거하여 만든 겁니다.


과정은 매우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무한의 방아질 하였지만....


방아간처럼 곡식을 가루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물을 넣으면 조금 나아질거라는 생각에 해봤지만....


똑같습니다.....


그리하여, 면을 조금 삶은 뒤에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


면을 삶은 뒤에 무한 방아질을 한 결과
신기하게도 끈적끈적하게 점성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초코파이로 만들던 초코똥(??)이 생각나서
계속 주물럭 주물럭했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


다음과정은 끊는물에 라면스프와 밀가루 반죽을 수제비처럼 뜯어 넣으면 됩니다.
약 4분후 가라 짬뽕수제비를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그 맛은 말이죠...


입안에서 펑퍼지는 그런 맛???


아마도 면을 조금 끓이고나서 반죽하는 동안
면이 불어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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